AZ백신 접종한 포항 50대 기저질환 여성 숨져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3.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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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환자가 사망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여성 A씨는 당일 이상반응 없이 정상 상태를 보였으나, 6일 새벽 간호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포항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은 6일 오후 6시 기준 4904명이 접종했으며, 이상반응 사례는 5건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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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나흘만에 사망
백신 부작용 여부 확인 안돼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북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환자가 사망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여성 A씨는 당일 이상반응 없이 정상 상태를 보였으나, 6일 새벽 간호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뇌출혈, 좌측 편마비,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인과관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A씨의 사망 원인과 백신접종과의 인과관계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포항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은 6일 오후 6시 기준 4904명이 접종했으며, 이상반응 사례는 5건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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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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