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지역 대설피해 약 47㏊·34억 원

2021. 3. 7.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일 대설로 인한 강원 양구지역의 피해규모 잠정치가 4일 현재 피해면적 46.6㏊, 피해금액은 33억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의 대부분은 41.5㎝의 적설량을 기록한 해안면 지역에 집중됐다.

4일 현재 세부적인 피해규모 잠정치는 비닐하우스가 16.4㏊, 인삼재배시설 30㏊, 축사시설 0.2㏊ 등 피해면적이 모두 46.6㏊이었고, 양돈농가는 돼지 30마리 매몰과 비육돈사 및 액비 저장조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적설량 41.5cm 기록한 해안면 지역에 피해 집중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피해 입어
조인묵 군수, 5일 해안면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지원 요청

지난 1일 대설로 인한 강원 양구지역의 피해규모 잠정치가 4일 현재 피해면적 46.6㏊, 피해금액은 33억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구군

피해의 대부분은 41.5㎝의 적설량을 기록한 해안면 지역에 집중됐다.

국토정중앙면의 양돈농가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4일 현재 세부적인 피해규모 잠정치는 비닐하우스가 16.4㏊, 인삼재배시설 30㏊, 축사시설 0.2㏊ 등 피해면적이 모두 46.6㏊이었고, 양돈농가는 돼지 30마리 매몰과 비육돈사 및 액비 저장조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양구군
ⓒ양구군

이에 따른 피해금액은 33억9천만 원이었다.

이처럼 양구군 해안면의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5일 해안면을 방문해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의 피해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 조인묵 군수는 박 차관에게 주민들의 생업이 달린 문제이니만큼 빠른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일 양구지역의 적설량은 5개 읍면 평균 22.8㎝를 기록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