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신 접종 간호사 2명 코로나 확진 "항체 형성 전이라.."

오상헌 기자 2021. 3. 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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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원은 추가 감염자 파악을 위해 해당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서 일하는 다른 간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다른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2명의 간호사는 지난달 28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으나 2차례에 걸쳐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항체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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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자체 접종 전 접수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항체 형성 전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이 병원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병동 소속 간호사 1명이 지난 5일 발열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6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의료원은 추가 감염자 파악을 위해 해당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서 일하는 다른 간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다른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2명의 간호사는 지난달 28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으나 2차례에 걸쳐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항체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는 최소 2~3주가 걸린다. 의료원은 두 간호사가 지난 1일 함께 한 야간근무를 감염 경로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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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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