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2752명 해외 연수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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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연수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K-Move스쿨 장기과정은 연수시간 600시간 이상, 1인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K-Move스쿨 단기과정은 연수시간 200시간 이상, 1인 최대 58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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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연수시간, 운영기관, 연봉기준 등에 따라 K-Move스쿨 장기, 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단은 연수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K-Move스쿨 장기과정은 연수시간 600시간 이상, 1인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K-Move스쿨 단기과정은 연수시간 200시간 이상, 1인 최대 580만원을 지원한다. 트랙Ⅱ과정은 연수시간 1000시간 이상, 1인 최대 13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업 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다. 일부 국가와 직종의 최저 연봉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근로계약 등 노무교육과 체류지원을 강화했다. 여성친화과정 우대, 취업국가 다양화 등 연수생 보호와 취업 선택지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연수개시일 기준 최근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가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 및 어학 우수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을 늘렸다.
올해 선정된 연수과정은 국가별로 일본이 50개 과정(108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 13개 과정, 유럽 및 중동국가 6개 과정 등이 선정됐고,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IT), 기계 기술직 등 다양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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