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강한 자신감 드러낸 이대성 "단기전에도 강하다"

최설 2021. 3. 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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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지날수록 팀이 상위권에 있어 선수들끼리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서히 우리 팀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3연승 도전에 성공한 이대성이 팀에 대한 믿음을 이렇게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이대성은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3연승을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이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다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모든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만큼 다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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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시즌이 지날수록 팀이 상위권에 있어 선수들끼리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서히 우리 팀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3연승 도전에 성공한 이대성이 팀에 대한 믿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대성이 이끈 고양 오리온은 7일 홈구장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67로 이겼다. 이날 이대성은 김시래(종아리)가 빠진 삼성의 가드 진을 쉴 새 없이 흔들며 팀 내 최다인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한 오리온은 이번 주말 백투백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26승(18패)째를 올렸다. 동시에 같은 날 패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도 2.5경기로 벌리며 더 높은 자리인 2위 자리를 향해 달려갔다.

경기 후 만난 이대성은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3연승을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이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다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모든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만큼 다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의 외국선수들이 골밑 경쟁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국내선수들의 피지컬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 포지션이든 다른 팀 국내선수들과의 비교해 우리 선수들이 체격은 더 좋다고 생각 한다. 특히 우리는 지난 컵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 단기전에도 강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새롭게 합류한 데빈 윌리엄스의 계속되는 부진은 부담으로 다갈 올수도 있다. 

이런 이대성은 “(데빈) 윌리엄스가 못하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아직도 새로운 리그에 적응해 단계라고 생각한다. 연습하면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부족한 인사이드는 (허)일영이 형과 마찬가지로 좀 더 적극적으로 박스아웃을 하면서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동료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끝으로 오는 12일 전주에서 선두의 전주 KCC를 상대할 오리온은 선두권 경쟁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준비 중인 이대성은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알려주는 데로 경기에 임할 거다. 최대한 의식안하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밌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경기에 대한 준비 자세를 전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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