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전 하나시티즌 2-1로 꺾어..페레즈 감독 K리그 첫 승 신고(종합)

안영준 기자 2021. 3. 7.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2-1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부산은 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전반 17분 박정인, 전반 32분 발렌티노스의 연속골을 묶어 전반 44분 이진현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전을 2-1로 잡았다.

같은 날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 FC의 맞대결에선 홈팀 전남이 전반 10분 터진 올렉의 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에서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2-1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전남 드래곤즈도 '설사커'의 경남 FC를 1-0으로 잡았다.

부산은 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전반 17분 박정인, 전반 32분 발렌티노스의 연속골을 묶어 전반 44분 이진현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전을 2-1로 잡았다.

부산은 새로 영입한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박정인과 발렌티노스가 모두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며 신바람을 냈다. 리카르도 페레즈 신임 부산 감독 역시 2경기 만에 K리그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부산은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에 0-3으로 패한 충격을 씻고 1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은 1라운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홈 개막전에서 석패를 당했다.

같은 날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 FC의 맞대결에선 홈팀 전남이 전반 10분 터진 올렉의 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전남은 1라운드 충남아산 FC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며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이날은 골과 승리를 모두 챙기며 웃었다.

반면 설기현 감독의 '설사커'로 주목 받은 경남 FC는 1라운드 FC 안양전 1-2 패배에 이어 2라운드도 0-1로 패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