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600만원선 유지

김범수 2021. 3. 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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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주요 인사들의 경고, 인플레이션 우려 등 악재에도 560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빗썸 기준 지난달 21일 1비트코인 시세는 6508만5000원까지 상승했지만, 같은 달 28일에는 5140만3000원까지 급락했다.

이달 초 비트코인은 5600만원 선까지 회복했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플레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는 발언에 시세가 5.30% 급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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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5만 달러를 돌파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비트코인 시세가 주요 인사들의 경고, 인플레이션 우려 등 악재에도 560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15분 기준 1비트코인은 5639만9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5480만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소폭 가격을 회복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코인원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5625만6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의 시세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변동성이 확대됐다. 빗썸 기준 지난달 21일 1비트코인 시세는 6508만5000원까지 상승했지만, 같은 달 28일에는 5140만3000원까지 급락했다.

이달 초 비트코인은 5600만원 선까지 회복했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플레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는 발언에 시세가 5.30%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5600만원선까지 시세를 회복했다.

주요 인사와 정부 등의 경고에도 2017년 ‘가상화폐 광풍’ 때와 다르게 비트코인의 시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양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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