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모비스, 나란히 승리..DB는 전자랜드전 5전 전패 치욕 (종합)

이인환 2021. 3. 7.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잡아내며 1,2위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83-67로 승리했다.

26승 18패를 마크한 오리온은 선두 전주 KCC(29승 14패)와 격차를 3.5승로 좁혔고 2위 울산 현대 모비스(28승 16패)와 격차도 2승으로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잡아내며 1,2위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83-67로 승리했다.

26승 18패를 마크한 오리온은 선두 전주 KCC(29승 14패)와 격차를 3.5승로 좁혔고 2위 울산 현대 모비스(28승 16패)와 격차도 2승으로 유지했다.

오리온은 전반 초반부터 이대성이 물오른 득점포를 과시하며 앞서갔다. 전반을 37-30으로 마친 오리온은 3쿼터 한호빈이 9점을 몰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61-51로 4쿼터를 시작한 오리온은 경기 막판 이대성의 3점 슈팅을 더하며 83-67 대승을 자축했다.

같은 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모비스가 서울 SK를 89-85로 근소하게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모비스는 토종 빅맨 장재석이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여기에 든든한 외인 에이스 숀 롱도 21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SK는 자밀 워니가 19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겨야 한다.

한편 창원 LG(15승 29패)는 안양 KGC를 홈에서 73-70으로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다. LG는 리온 윌리엄스가 15득점 15리바운드로 든든하게 버텨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16승 27패)는 인천 전자랜드 원정에서 69-94로 완패했다. DB는 전자랜드 상대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