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표식' 홍창현 "POG 받으면 1등, 꼭 이기고 싶었다"

박운성 2021. 3. 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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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정글러 '표식' 홍창현.
DRX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POG 1등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DRX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DRX는 시즌 9승 4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DRX 정글러 '표식' 홍창현은 1세트 킨드레드와 2세트 니달리로 라이너 이상의 강력한 공격력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표식' 홍창현은 특히 2세트에서 두 팀 중 가장 많은 데미지량과 노데스 쿼드라킬까지 기록하며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홍창현은 "오늘 경기 시작 전, 만약 이겨서 POG 받으면 1등이니까 열심히 해서 꼭 받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홍창현은 2세트 드래곤과 바론을 독식한 것에 대해 "1세트 바론 스틸을 당한 이후 분했다. 2세트에서 더 집중해서 플레이에 날을 세웠다."며 강한 승부욕으로 승리를 만들어낸 것을 표현했다.

오는 12일 다음 경기 상대로 농심 레드포스를 만나는 홍창현은 "아무래도 한왕호 선수가 잘하는 정글러라서 나의 폼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라며 조심스러운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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