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기숙사 생활 고교생 1명 확진..260여명 전수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고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삼척시와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A(10대)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동해시 2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군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삼척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1일부터 6일 오전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삼척시와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A(10대)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동해시 2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군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삼척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1일부터 6일 오전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앞서 A군은 지난 달 28일 기숙사에 입소하기 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4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유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6일 오전 동해시에 있는 자택으로 귀가해 동해병원을 방문한 뒤 동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군이 유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학교에서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은 자칫 집단감염으로 확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군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밀접접촉자와 조사대상자 등을 분류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전교생과 교사, 교직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점 잡혀 비싸게…" 백신 협상서 농락당한 일본
- 강풍에 호텔 6층 창문 깨지고 타일 떨어지고…피해 잇따라
- 추미애 "조국 장하다…나경원 부럽다" 왜?
- [단독]제주 어린이집 학대 교사·피해 아동 '또' 있었다
- 안철수 "윤석열, 성급한 정치 시작보다 비전 준비해야"
- [이슈시개]맹견 로트와일러 사고에 강형욱 "죄에 맞는 벌 받길"
- 홍남기 "LH사태 '부동산 등록제' 검토…부당이익 환수 강화"
- '사고로 눈이 안보여요…' 5억원 보험금 타낸 가족들
- 與 "투기는 LH 직원들이" VS 野 "눈 가리고 아웅"
- 한국, 세계 수출 1위 품목 69개…11위·역대 최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