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성원 감독 "이관희, 리온 윌리엄스, 체력문제로 후반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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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 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GC를 73대70으로 눌렀다.
LG 조성원 감독은 "백업 선수들이 경기를 너무 잘해줬다"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하는 팀이 우리 팀이다. 끝까지 하려고 하는 노력이 오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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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G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 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GC를 73대70으로 눌렀다.
LG 조성원 감독은 "백업 선수들이 경기를 너무 잘해줬다"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하는 팀이 우리 팀이다. 끝까지 하려고 하는 노력이 오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전반 이관희가 체력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서 전반에는 많이 쓰지 않았다. 체력이 떨어지면 실책이 늘어나는데, 연습 과정에서 수정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LG는 3점 차의 불안한 리드 속에서 KGC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았다.
조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를 캐디 라렌보다 많이 썼다. 연속 경기였기 ��문이다. 후반에서 충분히 리바운드를 많이 따면서 골밑을 장악했다"며 "5분을 남겨놓고 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워낙 잘해줘서 끝까지 갔다"고 했다.
조 감독은 "남은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분위기 자체를 다운되지 않고 계속 유지해야 한다.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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