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주당·시대전환 단일화 경선 승리..단일후보 선출

송주원 2021. 3. 7.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를 꺾고 양당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과 정대진 시대전환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지난 6, 7일 가상번호를 통한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과 시대전환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박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는 "단일화는 철학을 공유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조 후보의 공약 2가지를 공동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오른쪽) 서울시장 후보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를 꺾고 양당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남윤호 기자

김진애 단일화 여부도 곧 결론…與 "빠른 시간 내 발표"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를 꺾고 양당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과 정대진 시대전환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지난 6, 7일 가상번호를 통한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과 시대전환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박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양측의 사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여론조사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는 "단일화는 철학을 공유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조 후보의 공약 2가지를 공동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약속했다.

조 후보 "결과를 겸허히 인정하며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박 후보를 도와 서울 시민들의 삶을 정책선거로 바꾸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일화 결과는 애초 8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하루 앞당겨 발표하게 됐다고 신 대변인은 말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범여권 최종 단일화 협의 역시 "빠른 시간 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lraoh@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