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진천·음성서 19명 확진..누적 1870명(종합)

김정수 기자 2021. 3. 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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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제천 3명(충북 1852번·1869~1870번), 진천 14명(충북 1853~1864번·1867~1868번), 음성 2명(충북 1865~1866번) 등이다.

진천 확진자는 모두 닭 가공업체 관련자들로 외국인은 11명이고 내국인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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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대중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확산
© 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의 닭 가공업체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제천 3명(충북 1852번·1869~1870번), 진천 14명(충북 1853~1864번·1867~1868번), 음성 2명(충북 1865~1866번) 등이다.

60대 제천 확진자 3명은 선행 확진자(제천 268번)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당시 268번이 일했던 제천의 대중목욕탕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진천 확진자는 모두 닭 가공업체 관련자들로 외국인은 11명이고 내국인은 2명이다. 1차 음성으로 나온 인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전수 검사에서는 확진됐다.

이들을 제외한 50대 내국인은 닭 가공업체(충북 1664번) 확진자 배우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0대 외국인은 이 업체 취업을 위해 신체검사 서류를 갖추는 과정에서 진천 성모병원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업체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확진자는 유리가공업체 근무자들로 전수검사 결과 확진이 됐다.

60대 내국인은 기침, 30대 외국인은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업체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18명 등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70명이다. 전날까지 58명이 사망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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