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고른 활약' 오리온, 삼성에 16점차 대승..3연승

이상필 기자 2021. 3. 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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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3-67로 승리했다.

반면 삼성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3쿼터는 오리온이 61-51로 앞선 채 종료됐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삼성은 스스로 무너졌고, 경기는 오리온의 16점차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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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3-6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6승18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19승24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오리온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허일영과 이대성이 각각 15득점, 이승현과 김강선이 각각 1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한호빈은 11득점, 로슨은 10득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힉스가 17득점, 화이트가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리온은 1쿼터부터 허일영, 이대성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2쿼터 힉스가 분전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은 오리온이 37-30으로 앞선 채 끝났다.

기세를 탄 오리온은 3쿼터 허일영과 한호빈이 3점슛을 터뜨리며 10점차 이상 달아났다. 반면 삼성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3쿼터는 오리온이 61-51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4쿼터 들어 계속해서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삼성은 스스로 무너졌고, 경기는 오리온의 16점차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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