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로 구간에 '첨단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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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구간이 첨단 스마트 스트리트로 조성된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구간 0.8㎞ 거리에는 초고속 공공와이파이, 미세먼지 측정저감장치, 미디어보드, 방범·교통 CCTV가 통합된 스마트 폴을 설치해 스마트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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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 국비 10억 확보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0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3곳이 선정됐다.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올해 내 준공될 예정이다.
구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중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솔루션을 선택해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구간 0.8㎞ 거리에는 초고속 공공와이파이, 미세먼지 측정저감장치, 미디어보드, 방범·교통 CCTV가 통합된 스마트 폴을 설치해 스마트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국내 1호 무가선 저상트램 노선이기도 하다.
UN평화문화특구 진입 구간인 대연사거리~유엔교차로 구간 횡단보도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 사고를 줄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대연동 원룸 밀집지역 주변에도 LED보안등과 방범용 CCTV가 통합된 스마트 폴을 설치해 범죄 취약지역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지난 2월 전국 123개 지자체가 참여 중인 스마트도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에 가입하고 스마트시티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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