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성큼'..내년 7월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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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의 세계 유산 등재를 위한 심사가 본격화된다.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의 1차 관문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면서 등재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도내 시군, 전북, 경북 등과 함께 현지 실사 준비 등 심사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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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서류·현장실사·종합토론 심사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의 1차 관문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면서 등재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유산으로 신청한 가야고분군 7곳 가운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5곳이 경남에 있다.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2차례 종합토론 심사를 거친다.
도는 이런 절차를 거쳐 내년 7월쯤 열릴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고대 동아시아 국가 형성기 대륙과 해양,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사회 발전을 촉진시키는 다양한 기술의 교류를 고고학적으로 증명해주는 인류역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국 가야 유적의 80% 이상이 경남에 있다.
경남도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도내 시군, 전북, 경북 등과 함께 현지 실사 준비 등 심사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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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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