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온택트 생태프로 운영..기후변화 대처

강근주 2021. 3. 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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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제약된 유아와 청소년을 위해 구리곤충생태관 온택트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하게 제공한다.

구리곤충생태관은 코로나19 시대에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유아와 청소년에게'곤충과 생태계에 대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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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제약된 유아와 청소년을 위해 구리곤충생태관 온택트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하게 제공한다.

구리곤충생태관은 코로나19 시대에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유아와 청소년에게‘곤충과 생태계에 대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2월에는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방식으로‘집에서 만드는 곤충 테라리움’과정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설했다. 교육생이 체험 키트로 사슴벌레 집을 직접 만들며 곤충 생김새와 사육에 대한 정보를 학습했다.

구리곤충생태관 프로그램 운영(집에서 만드는 곤충 테라리움).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곤충생태관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3월에는 구리곤충생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곤충생태 체험의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7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보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되는 재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생태교육을 통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곤충생태관은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가족단위 방문자가 늘어나자 관람객 높은 기대를 충족하고자 내부시설 리모델링 등 주변 환경 정비에 전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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