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모리뉴의 첼시 벗어난 건 신의 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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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첼시를 떠난 것을 꼽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첼시 시절 모리뉴로부터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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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첼시를 떠난 것을 꼽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첼시 시절 모리뉴로부터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축구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난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11도움으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가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2년 벨기에 겡크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모리뉴는 아예 계획에서 더 브라위너를 배제하다시피 했다. 결국 뛰기 위해 분데스리가로 떠났고 볼프스부르크에서 성장한 뒤 맨시티로 이적해 최고의 미드필더가 됐다.
더 브라위너가 떠나기로 결정한 사건이 하나 있다. 모리뉴가 다른 선수들과 더 브라위너를 비교하고 나선 것. 더 브라위너는 "어느날 모리뉴가 날 사무실로 부르더라. 그리고 윌리안, 오스카, 후안 마타, 안드레 쉬얼레 등의 기록을 쭉 읽으며 비교했다. 그런데 이들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았고 난 기껏해야 3경기였다. 팀이 날 원하지 않으니 난 첼시를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첼시에 있으면 다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 떠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모리뉴의 첼시를 떠난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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