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 송백리 남강변에 파크골프장 조성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3.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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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4일 금산면 송백리 666-1번지 일원 남강변 7만 7060㎡에 사업비 25억 4천만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36홀, 게이트볼장 6면, 그라운드 골프장 2곳, 다목적광장,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맞춤형 어르신 체육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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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4일 금산면 송백리 666-1번지 일원 남강변 7만 7060㎡에 사업비 25억 4천만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36홀, 게이트볼장 6면, 그라운드 골프장 2곳, 다목적광장,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맞춤형 어르신 체육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최근 파크골프는 간편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층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포츠로, 진주에만 14개 동호회에서 6백여명이 활동 중이며 동호인 수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이날 금산면 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 점검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곳 강변은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아 어르신 체육시설과 함께 수변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에 들어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2018년 진주종합경기장 내 파크골프장 9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사업비 12억 4천만원을 들여 읍면동 소재 게이트볼장 15곳과 국궁장, 족구장 시설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스포츠파크,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에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의 어르신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읍면동 마을단위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시설개선과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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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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