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백범 친필 휘호 '천하위공' 기증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2021. 3. 7.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절을 기념해 지난 5일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앞서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을 기증한 바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모든 고객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호섭(왼쪽 두 번째)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김현모(왼쪽 세 번째) 문화재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유물 기증 및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 전달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절을 기념해 백범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사진 제공=스타벅스
[서울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절을 기념해 지난 5일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휘호는 김구 선생이 1948년에 쓴 것으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는 3·1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 원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을 기증한 바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모든 고객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