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주민들 "죽기 전 영양에 4차선 도로 한번 보고 죽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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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종열도의원(기획경제위원회.
영양)이 영양군내 고속도로는 물론 4차로, 철로3로가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자체로 열악한 도로사정을 해결해 달라며 호소에 나섰다.
이종열도의원은 5일 경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로 이어지는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건설을 수많은 언론과 정치권,자치단체에서 정부와 경북도에 건의를 했지만 변한게 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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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종열도의원 "육지 속 교통섬 오지 영양군민 자존심 세워 주소"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도의회 이종열도의원(기획경제위원회.영양)이 영양군내 고속도로는 물론 4차로, 철로3로가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자체로 열악한 도로사정을 해결해 달라며 호소에 나섰다.
이종열도의원은 5일 경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로 이어지는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건설을 수많은 언론과 정치권,자치단체에서 정부와 경북도에 건의를 했지만 변한게 없다"고 한탄했다.
이날 이 도의원은 남북6축 도로 건설을 위해 지난2012년 10월 이상용 전도의원인 김관용 지사에게 질의한 동영상 내용을 전했다.
이어 이철우지사가 지난2018년 7월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 첫 업무보고와 자신이 지난해 5분자유 발언 내용 동영상도 상영했다.
이 도의원은 "이도로 건설과 관련해 경북도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한게 없다"고 질타했다.
또 "오는 2022년 기본조사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 건의가 전부라"며 개탄했다.
이어 "경북 북동부지역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풍부한 산림 및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으나 교통망 취약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웃 시.군간 교류도 불편한 지역을 전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사는 추진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야말로 경북 북동부권의 소외된 민심을 다독이고 북동부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경북도 이철우지사는 "매번 하는 이야기지 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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