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정부서 개발계획 전수조사..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들어 개발 계획이 진행된 모든 곳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검찰 조사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노후 아파트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 정말 많은 분들로부터 LH 직원들의 투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서울 시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김유승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들어 개발 계획이 진행된 모든 곳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검찰 조사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노후 아파트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 정말 많은 분들로부터 LH 직원들의 투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서울 시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후보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으로 지난 3년간 소유주 변경된 것만 전수조사하면 LH 직원이나 정치권, 청와대 분들이 연관됐는지 너무나 빠르게 쉽게 알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를 통해 반드시 이런 부도덕한 투기 세력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주거복지에 대해서는 공공이 담당하고 재건축은 민간이, 재개발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모델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그런데 이번 정부는 계속 공공만 고집한다. 이곳 같은 민간이 재건축을 원하는 곳은 아무 이유 없이 행정적 지연이 계속된다고 들었다. 부동산 국가주의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오는 18, 19일이 후보등록일이다. 그 전에 합의되고 후보 등록을 단일 후보가 할 수 있어야 야권 지지자들이 지치거나 실망하지 않고 힘 결집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이번주 중 직접 만나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