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강제상환 특약' 사모채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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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등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이하 컬처웍스)가 강제조기상환 특약을 내걸고 지난해에 이어 사모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컬처웍스는 지난 3일 2년 만기의 사모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번 사모채 발행은 지난해 11월 26일 3년 만기 사모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석 달 여만의 추가 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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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등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이하 컬처웍스)가 강제조기상환 특약을 내걸고 지난해에 이어 사모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컬처웍스는 지난 3일 2년 만기의 사모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 회사채에는 신용등급이 현재보다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거나 최대주주의 대주주 지위 상실 시 회사채 원금을 강제상환해야 한다는 특약이 내걸렸다.
컬처웍스가 발행한 사모채의 표면이율은 연 3.30%로 결정됐다. 이번 사모채 발행은 지난해 11월 26일 3년 만기 사모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석 달 여만의 추가 발행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8~9월 사모 채권담보부증권(P-CBO) 1000억원어치를 찍은 바 있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신규 발행 채권을 모은 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컬처웍스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으로 지분율 86.37%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저하가 계속되면서 컬처웍스의 신용등급은 작년 12월 A+에서 A0로 강등된 상황이다.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갔음에도 등급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부여됐다. 추가 강등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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