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365 리사이클 캠페인'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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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뿐 아니라 지난해 처음 진행한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이나 친환경 VIP 제도 등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기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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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상시 기부 받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국 16개 점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지난 2월 26일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 2019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연중 캠페인(365 리사이클) 형태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까지 10만 여 명의 고객으로부터 헌 옷·잡화 등 약 50만 여 점을 기부 받았다. 기부 받은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아동수술비와 소외 계층 방한 용품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뿐 아니라 지난해 처음 진행한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이나 친환경 VIP 제도 등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기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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