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물고문' 이모는 무속인.."귀신 쫓으려고"
백지선 2021. 3. 7. 17:42
경기 용인에서 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무속인이던 이모가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믿고 이를 쫓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지검은 아동학대 등 혐의로 숨진 10살 A양의 이모 부부를 지난 5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용인시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A양의 손발을 빨랫줄 등으로 묶고 머리를 욕조에 수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30분 이상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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