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대로 제2지구, 용적률 최고 230%로 상향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2021. 3.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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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제2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이 최고 230%까지 올라간다.

서울시는 7일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변경 결정을 통해 이 구역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10%에서 230%,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80%에서 200%로 용적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송파대로 동쪽의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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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 활성화 적극 유도
[서울경제]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제2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이 최고 230%까지 올라간다. 이 지역은 서울 지하철 8·9호선 석촌역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역세권으로 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용적률 상향을 통해 이 일대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7일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구역은 잠실 광역중심의 상업기능과 송파헬리오시티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인근이다.

서울시는 이번 변경 결정을 통해 이 구역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10%에서 230%,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80%에서 200%로 용적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 송파대로 활성화를 위해 권장용도를 업무시설 외에 사무소·학원·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확대 조정하고, 1층 가로 활성화 용도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송파대로 동쪽의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잠실여고·일신여상 등 인근 학교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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