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일하고 자율 출퇴근 [우리 기업 문화 소개]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

우은혜 아로마티카 직원이 반려견과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 아로마티카 제공

안녕하세요,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온라인CU팀에서 근무 중인 우은혜입니다.

화장품을 고르실 때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분들이라면 아로마티카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아로마티카는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자'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동물 실험 없는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국내 1세대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입니다.

저 역시도 입사 전부터 아로마티카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처방 브랜드라는 점, 또 제가 매달 후원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KARA'에 수익금도 기부하는 기업이라는 걸 알고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동물 친화적인 문화에 반해 입사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아로마티카에는 국내에는 많이 정착돼 있지 않은 '펫 프렌들리' 문화가 잘 안착돼 있는데요. 사무실에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이 가능합니다. 저도 오늘 제가 키우는 포메라니안 두 마리, '레오', '쿠마'와 함께 출근했는데요. 가족과 같은 반려견을 집에 두고 출근할 경우 마음이 많이 안 좋았는데, 반려견과 함께 출근하니 업무 집중도도 높아지고 회사 분위기도 더 밝아져 좋더라고요. 반려동물 동반출근 제도와 자유로운 근무환경 덕분에 접점이 없던 직원들과 대화하며 친해지기도 하고 뜻밖의 교류의 장을 갖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아로마티카에는 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분들이 많아 대표님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이나 유기묘 쉼터 청소 등의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시간·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근무하는 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돼 있답니다. 아로마티카의 업무 분위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천합니다. '환경단체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화장품 성분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비주얼과 이해하기 쉬운 글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거든요.

이렇듯 아로마티카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뷰티를 실현하는 브랜드로서 기업문화에도 이러한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로마티카 안에서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중입니다. 더 많은 고객분들이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와 크루얼티프리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아로마티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뷰티를 고집하며 힘써나가겠습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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