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K 자가격리 해제..구단 관계자 추가 확진자 발생했으나 11일 재개

입력 2021. 3. 7. 16:56 수정 2021. 3. 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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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선수단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구단 소속 선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KB손해보험과 2월 21일 상대팀이었던 OK금융그룹 선수단이 이날 낮 12시 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선수단은 이날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코로나19 재검사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어제 선수단 전체 추가 검사를 실시했고 선수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스태프 중 한 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 구단 관계자 중에서도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선수단 및 사무국 등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인 V리그 남자부 경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

[KB손해보험-OK금융그룹 경기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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