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30점' 삼성생명, KB 잡고 챔프 1차전 기선 제압

김지수 2021. 3. 7.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6-71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KB를 꺾으면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KB는 박지수가 23득점 9리바운드, 김민정과 심성영이 나란히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삼성생명에게 공수에서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6-71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19-13의 리드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2쿼터 29-27로 점수 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3쿼터 KB의 수비를 흔드는데 성공했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사진=WKBL 제공
배혜윤이 3쿼터에만 12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승부처 때마다 외곽포가 터지면서 KB를 압도했다. 4쿼터 초반 11점 차까지 달아나며 KB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1차전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KB를 꺾으면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67.8%(28회 중 19회)다.

김한별은 3점슛 5개 포함 30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혜윤도 18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반면 KB는 박지수가 23득점 9리바운드, 김민정과 심성영이 나란히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삼성생명에게 공수에서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