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근대건축물이 창업지원센터로 변신..진해 '보태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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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근대건축물이 창업지원센터 '보태가'로 재탄생했다.
창원시는 5일 오후 4시 진해구 중원로 89에서 보태가 개관식을 열었다.
시는 보태가 개관을 시작으로 진해역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있는 광장, 진해문화원, 하나로 이음센터, 문화발전소 사업 등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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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5일 오후 4시 진해구 중원로 89에서 보태가 개관식을 열었다.
보태가 건물은 1940년대 지어진 2층짜리 근대건축물로, 시는 14억원을 들여 '장복골프'란 가게가 있던 이 건물을 매입해 청년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 곳에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1층 공유주방은 제과제빵 창업을 원하는 청년 대상으로 12주 교육과정과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40명의 신청자 중 9명을 선발해 청년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영상과 시각디자인 청년 스타트업 2개 업체를 2층 사무실공간에 입주시켜 무료로 사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있는 광장과 진해문화원, 하나로 이음센터, 문화발전소 등을 연내 착수해 도시재생의 가시적 성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앙시장의 '진해 군항 상권 르네상스'와 '근현대 문화유산 재생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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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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