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2구 발견.."올해만 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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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해안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7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길이 160cm, 무게 40kg 가량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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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지역 해안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7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길이 160cm, 무게 40kg 가량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에도 금오도에서 죽은 상괭이가 수습됐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 지역 해안가에서는 상괭이 사체 8구가 발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장은 "최근 같은 장소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고 있는데 왜 죽었는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상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유통이나 판매가 엄격히 금지된 만큼 사체가 발견되면 해경이나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제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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