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챔프전 1차전서 KB 꺾고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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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KB와 홈 경기에서 76-71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우승할 경우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4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프전 우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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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KB와 홈 경기에서 76-71로 이겼다. 역대 총 28회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9차례, 확률은 67.8%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혼자 30점을 넣었고 배혜윤은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는 박지수가 2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14승 16패)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1위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을 2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삼성생명이 우승할 경우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4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의 챔프전 우승이 된다.
삼성생명은 전반까지 29-27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생명은 49-46으로 앞선 3쿼터 종료 54초 전 배혜윤의 골 밑 득점으로 5점 차로 달아났고, 이어 윤예빈의 가로채기에 이은 배혜윤의 속공으로 7점 차를 만들었다. 이어 배혜윤이 3쿼터 종료 직전 2점을 추가, 점수 차는 순식간에 9점으로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최대 11점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두 팀의 2차전은 9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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