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욱 아나운서, 오늘(7일) 발인 누나 김자옥 곁으로 영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3. 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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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故 김태욱 아나운서. SBS 제공


고(故) 김태욱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7일 오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태욱 아나운서의 발인이 이뤄졌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고인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전날까지도 SBS 러브FM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11년 넘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만큼 김태욱 아나운서를 추모하기 위해 당분간 DJ 진행 없이 음악으로만 추모 방송을 내보낸다. ‘기분 좋은 밤’ 측은 최기환 아나운서를 임시 후임으로 결정했다.

故 김태욱 아나운서는 2014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자옥의 동생이다.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고, KBS를 거쳐 1991년 3월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지난 해에는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국장을 역임을 끝으로 정년퇴직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최근까지 라디오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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