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게시글 온라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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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 "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제가 배운 것은 미천하지만 조국에게 충고 한마디 남기겠습니다. 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라고 시작하는 게시글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조국 전 장관을 향해 "치졸함과 비열함, 비겁함을 배우라"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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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 "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제가 배운 것은 미천하지만 조국에게 충고 한마디 남기겠습니다. 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라고 시작하는 게시글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조국 전 장관을 향해 “치졸함과 비열함, 비겁함을 배우라”고 충고하고 있다.
해당 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뛰어난 두뇌로 어쩌면 어려움 한 번 없이 서울대를 가고 최연소 교수를 하고, 유학을 하고, 서울대 교수를 하셔서 인생을 저보다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요즘 TV에서 당신을 보면 평생 남을 의심해보지 않고 그저 타인을 선의로만 보는 사람(같다)"면서 "그저 고지식하고 어리숙한 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모 씨 처럼 자기 자식의 특혜는 음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반칙 모르는 딸의 인생 전부를 매도하는 후안무치를 배워라", "강골인 척 심지 굳은 검사인 척 하다가 자신에게 믿음을 준 상관의 등에 칼들 들이대는 배신자의 행태를 배워라"라고 덧붙였다. 나 모 씨나 검사로 지칭되는 인물들은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추정된다.
이어 게시자는 "이제 당신은 자의건 타의건 21세기의 독립운동가가 됐다"면서 "우리 옛 독립운동가와 가족은 불행했지만 21세기의 독립운동가는 당당하고 존경받고 떵떵거리고 살아야 한다"고 언급됐다. 또 "제발 뻔뻔함도 배우고 잔인함도 배우고 치졸함, 비열함, 비겁함을 배워라"라며 "인간이 아닌 것들을 상대할 땐 그에 맞는 방법을 택해야지 그동안 살아온 고결한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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