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제주 오현고·탐라중 내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

양영전 2021. 3.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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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현고 3학년 학생 1명과 탐라중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2곳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현고 학생과 탐라중 교사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 모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학교 근무와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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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현고 3학년 학생·탐라중 교사 확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새학년 개학이 시작된 2일 오전 제주시 삼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생들은 매일 등교한다. 2021.03.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현고 3학년 학생 1명과 탐라중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2곳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대상 학년은 오현고의 경우 3학년, 탐라중은 전체 학년이다. 이들 학교에 대해선 학교 전체 건물 특별방역이 진행됐다.

오현고 학생과 탐라중 교사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 모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학교 근무와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현고에선 대면수업이 이뤄져 같은 반 학생들과 해당반 수업을 진행한 교직원들이 접촉자로 분류되고 있다. 탐라중과 관련해선 비대면 수업이 이뤄져 학생들과 접촉은 없었고, 교무실 내 교직원 등 3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오전 11시 기준 이들과 관련한 접촉자는 총 21명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 안타깝다”며 “학교 현장,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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