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중·표선초·토산초 'IB 후보학교' 공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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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앞서 이들 3개 학교는 지난해 제주형 자율학교 IB 학교로 지정됐고, IB 후보학교 승인 절차와 올해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미 지난해 4월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표선고는 2022년부터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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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직원 IB 공식 워크숍도 지원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앞서 이들 3개 학교는 지난해 제주형 자율학교 IB 학교로 지정됐고, IB 후보학교 승인 절차와 올해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준비해왔다.
IB 학교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프로그램인 IB 도입·운영을 고려하거나 준비 중인 학교와 IB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로 승인받은 학교를 통칭한다.
IB학교는 창의성·다양성을 지향하는 교육과정과 탐구 기반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를 시행하며, 이를 통해 통합적·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후보학교 승인에 따라 표선초와 토산초는 학교 여건에 맞는 초등교육 프로그램(PYP)를, 표선중은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4월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표선고는 2022년부터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IB 월드 스쿨 승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께 IB 월드스쿨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표선고는 신입생을 위해 IB 준비과정인 ‘Pre-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IB 교육프로그램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직원의 IB 공식 워크숍 참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1~2월 IB 공식 워크숍에 참여한 교원은 총 131명(PYP 워크숍 61명, MYP 워크숍 13명, DP 워크숍 57명)이며, MYP 워크숍이 4월 중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IB 학교가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로 자리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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