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완패 당한 안덕수 감독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웠다"

민준구 2021. 3.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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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웠다."

안덕수 감독은 "1쿼터부터 수비 로테이션이 아쉬웠다. 김한별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했다. 또 배혜윤에 대한 더블팀 수비가 되지 않아 많은 실점을 내줬다. 그런 부분이 많이 안 좋았다"라며 "공격에서도 실책이 많았다. 컷 인 플레이가 안 되다 보니 실수가 잦아졌다. 그런 부분이 패인이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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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웠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1-76으로 패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내내 열세에 놓인 부분은 분명한 패인이었다. 특히 박지수의 더블더블 기록이 깨질 정도로 막힌 부분도 돌이켜볼 부분이었다.

안덕수 감독은 “1쿼터부터 수비 로테이션이 아쉬웠다. 김한별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했다. 또 배혜윤에 대한 더블팀 수비가 되지 않아 많은 실점을 내줬다. 그런 부분이 많이 안 좋았다”라며 “공격에서도 실책이 많았다. 컷 인 플레이가 안 되다 보니 실수가 잦아졌다. 그런 부분이 패인이다”라고 돌아봤다.

김민정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이날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슈팅 및 패스 타이밍을 확실히 가져가지 못한 부분에 대한 내용이었다.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대 수비 로테이션에 따라 슈팅과 패스 타이밍을 가져가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비디오를 보면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다. 2차전을 준비하면서 이야기를 하겠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박지수의 이번 시즌 전체 더블더블 기록 실패, 그리고 플레이오프 들어 처음으로 전체 리바운드 싸움에서 패했다는 사실은 패배보다 더 뼈아팠다.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가 리바운드를 할 때 삼성생명에서 1~2명이 박스 아웃을 한다. 다른 선수들도 리바운드 가담을 해야 한다. 그런 부분이 이뤄져야 지수도 편하게 리바운드할 수 있다. 패배, 그리고 지수의 더블더블 기록 실패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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