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취약층 주거개선 올인"

박상길 2021. 3. 7.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취약 계층이 없도록 건강한 주택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작년 32개의 사회공헌·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이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0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상생협력 부문 이행실적 우수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취약 계층이 없도록 건강한 주택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작년 32개의 사회공헌·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이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0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상생협력 부문 이행실적 우수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주거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 업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택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성장과 상생 및 나눔과 동참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업력과 연계한 생애주기별·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주택도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공사의 설립목적인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 분야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노후주택 개보수', '아이들의 7월, 7도 낮추기 프로젝트', '호프 위드 허그', '허그 셰어하우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맘스 허그 장난감 도서관 사업' 등이 있다.

이중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은 열악한 위생, 붕괴위험 등의 문제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누수공사, 장판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 사업에 2007년부터 2020년까지 46억여원을 지원했다.

'아이들의 7월, 7도 낮추기 프로젝트'는 작년 신규로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지붕 방수 및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시원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작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선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했다. 호프 위드 허그 사업은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 및 지역 건설사 후원 등을 통해 공동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작년 지역아동센터,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물 6개소의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이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부 2020 혁신도시 상생협력부문 이행실적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재광(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을 위해 유사 사업을 통합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사회공헌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