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차남 전재용, 신학대학원 입학..전두환 씨는 치매

조성원 기자 2021. 3.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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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 씨가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용 씨는 SBS기자와의 통화에서, 백석대 신학대학원에 올해 입학했으며 3년 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SBS기자와의 통화에서 아버지 전두환 씨가 10여 년 전부터 치매 증상이 시작됐고 지금도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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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 씨가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용 씨는 SBS기자와의 통화에서, 백석대 신학대학원에 올해 입학했으며 3년 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2015년 거액의 탈세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억 원을 확정 판결받았습니다.

하지만 벌금 중 38억6천만 원을 내지 않아 노역장 965일(약 2년 8개월) 유치 처분을 받고서 원주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전 씨는 복역기간 신앙에 큰 관심을 가졌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면회를 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 부부는 5일 김 목사가 진행하는 극동방송의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학대학원을 다닌 이야기 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SBS기자와의 통화에서 아버지 전두환 씨가 10여 년 전부터 치매 증상이 시작됐고 지금도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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