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절실한 전자랜드, 정효근과 정영삼 돌아왔다

김용호 2021. 3.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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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주축들의 복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연패 탈출 도전을 앞두고 전자랜드는 부상자 복귀 소식에 한 시름을 덜었다.

김낙현도 직전 경기에서 곧장 복귀를 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전자랜드로서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상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과연 전자랜드가 올 시즌 좋은 기억 뿐인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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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전자랜드가 주축들의 복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4연패에 빠지며 6위 자리가 위태로워진 전자랜드. 올 시즌 DB와의 상대전적에서는 4전 전승을 거두고 있기에 이날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연패 탈출 도전을 앞두고 전자랜드는 부상자 복귀 소식에 한 시름을 덜었다. 먼저 지난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 발목 관리차 쉬어갔던 정효근이 바로 돌아왔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정효근이 KGC인삼공사 전에서 블록을 하고 내려올 때 상대 외국선수에게 발목이 눌렸다. 수술을 했던 발목이라 물이 조금 찼던 상태였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가라앉아서 출전이 가능하다”라며 정효근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정효근에 이어 베테랑 정영삼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삼도 지난 2월 28일 부산 KT 전 출전 이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그간 쉬어웠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도 오늘 복귀 예정이다. 다만, 잠시 쉬어갔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출전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현재 7위 서울 삼성에게 단 1.5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김낙현도 직전 경기에서 곧장 복귀를 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전자랜드로서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상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과연 전자랜드가 올 시즌 좋은 기억 뿐인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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