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NC, 두산과 연습경기 2전승으로 마무리

최민우 2021. 3. 7.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가 끝내기로 두산과 두차례 연습경기를 쓸어담았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연습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조수행이 안타를 때려내 2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학이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21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2021. 2. 7. 마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NC가 끝내기로 두산과 두차례 연습경기를 쓸어담았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두산의 마무리 후보인 이승진을 상대로 9회말 김진형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끝냈다. NC는 이날 승리로 연습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NC는 이재학의 활약이 반갑다. 이재학은 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1회 정수빈과 박계범,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에도 김민혁과 강승호에게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뺏어내며 5선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안정적이었던 마운드는 5회 문경찬이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조수행이 안타를 때려내 2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황경태 타석에서 두산은 더블스틸을 시도. 정범모가 2루로 공을 던진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9회말. NC는 상대 투수 이승진이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대타 전민수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선두타자 출루를 성공했고, 김준완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며 1사 1,2루 기회를 맞았다. 이후 김찬형을 상대하는 이승진이 폭투해 1사 2,3루로 역전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고, 김진형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