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형 끝내기 2타점' NC, 두산에 2-1 역전승..이재학 5K 완벽투 [창원 리뷰]

조형래 2021. 3.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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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두산과의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9회말 NC는 전민수의 안타, 김준완의 볼넷과 상대 포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찬형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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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은정 기자]2회말 NC 김찬형이 선제 적시타를 때려낸 뒤 이종욱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NC 다이노스가 두산과의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끝내기로 2연전을 모두 따냈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NC는 최정원(좌익수) 도태훈(2루수) 노진혁(지명타자) 권희동(우익수) 강진성(1루수) 박시원(중견수) 김찬형(유격수) 박준영(3루수) 정범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5선발 경쟁 중인 이재학.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계범(2루수) 박건우(우익수) 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 김민혁(1루수) 김인태(좌익수) 강승호(3루수) 장승현(포수) 안재석(유격수)가 먼저 경기에 나섰다. 김민규가 선발 등판했다.

양 팀의 투수들이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약속이나 한 듯이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NC 이재학은 2이닝 노히터 5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두산 김민규 역시 3이닝 노히터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0-0의 균형은 5회초에 깨졌다. 5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대주자로 권민석이 들어섰다. 2아웃이 됐지만 조수행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앤드 런 작전이 걸리면서 NC 유격수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려는 순간 타구가 반대로 향했다. 행운의 안타였고 2사 1,3루 기회로 이어졌다. 결국 2사 1,3루에서 황경태 타석 때 이중 도루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진행됐다.

하지만 9회말 NC는 전민수의 안타, 김준완의 볼넷과 상대 포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찬형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김찬형은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 끝내기 2타점 포함해 2안타 1볼넷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아울러 두산은 김민규 이후 채지선, 장원준, 윤명준, 최세창, 박치국이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마무리 후보 이승진이 9회말 2실점 했다. 

이날 연습경기를 끝으로 두산은 울산과 창원으로 이어지는 남부지방 2차 캠프를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한다. 두산은 8일 휴식 후 9일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을 앞둔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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