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기후의병'들, 기후위기 예방활동 벌인다
[스포츠경향]
광명시는 최근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인 ‘광명 별빛지기’ 2기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시간대를 나누어 열렸다.
‘광명 별빛지기’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등 모니터링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일컫는 명칭으로, 광명 별빛지기에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위촉일로부터 12월 말까지 ‘10·10·10 소등 캠페인’의 중심으로 활약한다. 광명 별빛지기가 활동할 ‘10·10·10 소등 캠페인’은 매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021년 현재 26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지별 별빛지기를 모집해 매월 10일에 공동주택별 소등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광명 별빛지기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청소년 소등 모니터링단’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처럼 자발적으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들을 ‘기후의병’이라 칭하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과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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