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진심" 신세계, SSG 선수단에 선물꾸러미 배송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3.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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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SG 최주환(왼쪽)이 7일 모기업 신세계 이마트가 보내준 보냉백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보냉백 안에 든 내용물.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SSG의 모기업 신세계 이마트가 제주 캠프를 마치고 휴식일을 보내고 있는 SSG 선수들에게 먹거리를 선물했다.

SSG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으로 돌아온 선수단에게, 그리고 퓨처스 선수단과 군입대 선수들, 프런트까지 깜짝 선물과 편지가 쓱배송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SG는 최주환이 이마트의 ‘새벽배송’ 보냉백을 안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선수들이 선물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최주환이 선물로 받은 음식을 조리하는 영상도 여기 포함돼 있다.

SSG의 모기업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2월 시작된 스프링 캠프 현장에 매일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선물하는 등 선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SSG 랜더스’라는 팀명으로 KBO리그의 정식 회원이 된 신세계 이마트는 이날 선수들과 프런트 집에 선물꾸러미를 보내는 것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SSG는 “환영과 격려와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에 모두가 감동했다”며 “이벤트 특화 구단과 이벤트에 진심인 모기업의 만남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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