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Live]'15승 특급' 켈리, 롯데전 2⅔이닝 1안타 쾌투..LG 에이스의 존재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지난해 15승 투수의 위엄을 뽐냈다.
켈리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1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선발은 켈리가 나간다. 첫 실전 피칭인데, 투구수는 30개 정도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켈리는 총 9타자를 상대한 뒤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지난해 15승 투수의 위엄을 뽐냈다.
켈리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1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선발은 켈리가 나간다. 첫 실전 피칭인데, 투구수는 30개 정도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이대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급 타자들이 총출동했다.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를 비롯해 손아섭 전준우 한동희 정훈 등이 잇따라 타석에 들어섰다.
이들 중 켈리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선수는 손아섭 한 명 뿐이었다. 1회말 2번 타자로 등장한 손아섭은 날카로운 3유간 땅볼을 때렸고, LG 3루수 장준원이 멋진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하지만 1루 송구가 빗나가며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손아섭을 제외하면 눈에 띄게 잘 맞은 타구 하나 없는 완벽한 피칭이었다. 한동희와 강태율만이 외야 플라이를 때렸고, 나머지 타자들의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켈리는 총 9타자를 상대한 뒤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33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3㎞였다. 켈리는 직구 외에 컷패스트볼과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롯데는 바뀐 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마차도가 볼넷을 얻었고, 이어 손아섭이 좌익선상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구 스타 불륜 현장 포착 "호텔 같이 들어갔는데.."
- 김정 전 아나 "PD가 '아빠 없지?' 막말..역대급 사이코"
- 지수, 중학생 성폭행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봐" 충격 주장
- 토니안 "15년 전 동거..성격차이로 헤어져"
- 한소희, 옥상 풀장서 비키니 파티..'VJ 특공대' 출연 재조명
- 소유진 "백종원, 카메라 앞에서만 사랑꾼…서운할 때 많아" 속상 ('4인…
- 이동국 좋겠네..둘째 딸 재아도 모델 전향 '정해인X류준열과 투샷'
- "걱정들 접어주세요~" 안영미, '남편 없는 子 돌잔치'에 "나중에 따로…
- 기성용 "25살에서 36살♥"…한혜진과 '결혼 11주년'에 "고맙고 또 …
- 황보라 "子 출산, 하정우·김용건 난리 나…'너무 귀티난다' 칭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