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 롯데 상대 2⅔이닝 무실점..3회 2사 후 진해수와 교체 [오!쎈 부산]

손찬익 2021. 3. 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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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완벽투를 과시했다.

켈리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2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회 딕슨 마차도를 3루 뜬공으로 유도했다.

손아섭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전준우와 한동희를 각각 삼진 아웃,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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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천,박준형 기자]LG 켈리가 롱토스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완벽투를 과시했다.

켈리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2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총 투구수는 33개. 최고 143km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회 딕슨 마차도를 3루 뜬공으로 유도했다. 손아섭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전준우와 한동희를 각각 삼진 아웃,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2회 정훈과 이병규를 2루 땅볼로 유도했고 안치홍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 세웠다. 3회 강태율과 김재율을 범타 처리한 켈리는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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