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부모 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대한사회복지회 통해 이불, 냄비 등 생활용품 50세트 전달

왼쪽부터 강민규 한샘 지속가능경영파트 사원, 전태석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 곽진경 한샘 지속가능경영파트장이 생활용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샘

한샘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50여곳의 한부모 가정에게 생활용품 총 50세트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샘과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해 10월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300세트를 제작해 전국 한부모 가정에 기부하는 등 한부모 가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샘 절기 이불, 냄비 2종과 한부모 가정이 운영하는 ‘뚝딱언니’ 공방의 공예품 연필케이스, 비누, 양초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세트를 전국 한부모 가정 50곳에 기부했다.

한샘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오상우 이사는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2015년부터 ‘한울타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경기도 시흥·안산시, 서울시 마포구의 한부모 가정에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 캠페인 ‘세상의 모든 가족’을 통해 한부모 인식개선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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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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