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고개 드는 봄기운..포근하지만 큰 일교차 주의

홍나실 2021. 3. 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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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의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봄기운 느끼기 좋다고요?

[캐스터]

휴일인 오늘 파란 하늘 아래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낮 동안 포근한 가운데, 짙어지는 봄을 느끼기 좋겠는데요,

봄기운이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 곳곳으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고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에선 만개한 봄꽃처럼 화사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공기도 깨끗해서 포근한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온화하겠는데요,

서울과 광주, 대전 11도, 대구는 10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위험이 크니까요.

휴일을 맞아 해안가 주변에 있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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