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리핑]스트레일리 3이닝+프랑코 1이닝, 첫 실전 등판 "준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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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앤더슨 프랑코가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허문회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일리가 오늘 선발로 나간다. 이어서 프랑코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일리는 60개의 공을 던질 예정.
프랑코는 1이닝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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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앤더슨 프랑코가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허문회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일리가 오늘 선발로 나간다. 이어서 프랑코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일리는 60개의 공을 던질 예정. 3이닝 정도를 소화할 전망이다. 허 감독은 "날씨가 추워서 좀 걱정되긴 하는데, 준비를 잘한 만큼 자기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코는 1이닝이 예정돼있다.
롯데는 이번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허 감독은 "이기는 거보다 선수들이 타석에서 수비에서 주루할 때 정해놓은 목표가 있다. 그걸 어떻게 수행하는지 보고 있다"면서 "일단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승리가 따라오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선은 마차도(유격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3루) 정훈(1루) 이병규(지명타자) 안치홍(2루) 강태율(포수) 김재유(중견수)로 꾸며진다. 마차도를 1번에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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