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시아계에 침 뱉고 인종차별 발언 30대 여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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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계가 운영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아시아계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침을 뱉은 30대 미국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경찰은 캐런 인먼이라는 30대 여성을 아시아계를 겨냥한 2건의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여성은 또 비슷한 시기에 한 식당에서 아시아계를 포함한 다른 손님 2명에게 소리를 지르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 침을 뱉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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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계가 운영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아시아계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침을 뱉은 30대 미국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경찰은 캐런 인먼이라는 30대 여성을 아시아계를 겨냥한 2건의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여성은 지난달 13일 마운틴뷰 시내의 한 상점에서 식료품과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당시 상점 주인이 아시아계 혈통이기 때문에 자신은 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된 여성은 또 비슷한 시기에 한 식당에서 아시아계를 포함한 다른 손님 2명에게 소리를 지르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 침을 뱉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마운틴뷰경찰,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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